침낭 필파워와 보온성의 관계

2018-04-06 13:45:14


이번 글은 저희가 침낭 제작에 있어
일반 덕다운이나 차이나 구스다운을 사용하지 않고
헝가리 구스다운을 사용한 이유를 알려드리려 합니다.
그 이유는 바로 필파워입니다.
(일반적으로 덕다운의 필파워는 600~650,
차이나 구스다운은 700, 헝가리 구스다운은 800 이상 입니다.)


일단 필파워란 다운 1온스(28g)를 24시간 압축한 후
압축을 풀었을 때 부풀어 오르는 복원력을 말합니다.




외부 다른 조건을 동일 시 한다는 가정하에
필파워와 보온성의 관계를 나타내주는 그래프입니다.
그래프를 확인해 보면
필파워 800인 다운 500g과 필파워 650인 다운 800g이
비슷한 보온성을 갖는 걸 보실 수 있습니다.
필파워가 높을수록 다운을 감싸고 있는
원단 사이의 공기층이 두터워지면서 보온성이 올라갑니다.




열은 열전달에 관한 물리학에 기반을 두어
온도가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흘러 열 평행을 이룹니다.
침낭 내부와 외부 온도가 차이가 클수록
내부에 머물던 체온이 침낭 외부로 빠져나가려 하는 힘이 커지면서

자연스럽게 체온을 계속 외부로 빼앗기게 됩니다.
피부에서 잃어버런 복사열을 내부로
반사시켜 줘야 따듯하게 주무실 수 있는데
그 기능을 다운과 원단이 주로 담당하고 있습니다.
다운의 필파워가 높을수록 공기층이 두터워지면서
내부로 반사시켜주는 열의 양이 많아지며
방풍 외장재를 사용할 경우 추가로 열 손실을 막을 수 있습니다.
(단, 침낭 내부구조 및 봉제방법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높은 필파워의 다운을 사용 할 경우
비교적 적은 양으로 훌륭한 기능을 낼 수 있으며
보다 작고 가볍게 침낭을 제작할 수 있습니다.
이것이 저희가 일반 구스, 덕다운이 아닌
헝가리 구스다운을 사용한 이유입니다.


다년간 캠핑과 백패킹을 즐겨하면서
많은 침낭들을 사용해 봤습니다.
정말 고가의 해외 제품서부터 저가 보급형 침낭까지
사용해보니 한국에서 사용하기 적합한 스펙의 침낭을 찾았고
많은 분들께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고가 침낭. 확실히 좋습니다.
하지만 시베리아, 히말라야를 가지 않는 이상
한국에서는 너무 고스펙이며
제가 알고 느낀 바로는 전문 산행보다는
정말 캠핑이 좋아서 그리고 낭만, 여유를 느끼고자
침낭을 구매하시는 분들이 훨씬 많습니다.
캠핑을 즐기고자 하시는 분들께

감성이 담긴 적합한 스펙의 침낭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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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 작성자 진****

    작성일 2018-04-16 19:40:32

    평점 0점  

    스팸글 헐~ 갓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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